개연성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럭저럭 읽을만함 ..

해리포터 짝퉁은 그러려니 했고 ..
재벌집막내아들 까지도 흥미로웠는데 ..
근데 가면라이더w는 좀 ... 너의 죄를 세어라 .. 같은건 너무 덕스럽다.

시대배경만 빼면 .. 뭐 그냥 엄철빨리많이 쓰는 현대 웹소설작가물과 딱히 다를게 없다.
적당히 읽다가 일단 스탑.
고민해보겠다.

원초적인 국뽕 태극기 펄럭에 집중한 작품.
와 제국이 환호하는 한국인의 소설! 영국여왕도 본다!? 제국은 동양의 문화침략을 두려워합니까??
이에 수반되는 오글거림, 미래작 표절의 껄끄러움, 역사적 인물과 이악물고 엮이는 편의주의 전개 등이 신경쓰일수록 평가는 떡락할 것이다.

작가물을 원래 많이 보긴 하는데 배경이 무려 '대영제국' ㄷㄷ
세상 모든 흉악한 것들을 만들었다던 그 영국에서 작가로 뛰댕기는 내용인데
해리포터를 요정 이야기로, 재벌집 막내아들을 백작가 막내아들로, 가면라이더를 뭐시기 어반판타지물로 파쿠리를 침 ㅋㅋㅋㅋ

사실 배경만 영국이지 플롯은 전형적인 국뽕물이라 할 수 있음

근데 웹소설계에서는 신박한게 곧 능력 아니겠음? 재미있긴해 ㅋㅋㅋ 그래서 별 3개 반!

소재도 좋고 쉽게 읽히지만 개연성이나 등장하는 실존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그렇게 높다는 느낌을 주지는 못 한다.

작가물의 새로운 지평

위인 부려먹기

영국조선인 그리고 역사가 섞인 기획까지는 좋음. 무료분 보고 각자 판단, 무료분 이후는 다른 작품과 비슷, 킬링타임용

글을 못쓰는건 아닌데 다른 동장르 작품에 비하면 뭔가 부족한 느낌. 주인공 시점이 좀처럼 안나와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수동적인 면이 있어서 같기도 하고 도파민이 영 안나온다. 그리고 글에 드립 들어가는 건 괜찮은데 주인공 말고 다른 사람들 입에서도 나온다는게 문제. 이건 작품의 장르 자체가 이세계 국뽕물 비슷하니 넘어갈 수 있긴함. 초중반 하차.

현재 나온 작가물 중에는 수작 이상
자신이 처한 환경을 글로 해결하는게 살짝 억지 스럽지만
작 중 주인공이 쓰는 소설(원래 역사에서 파쿠리한 글)들에 대한

작가의 공부와 이해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