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구원물, 잔잔물, 3인칭시점, 가이드버스, 네임버스, 첫사랑, 신분차이, 가이드공, 미남공, 미인공, 직진공, 절륜공, 다정공, 집착공, 존댓말공, 에스퍼수, 미인수, 병약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능력수, 자낮수, 단정수, 상처수
시한부 판정을 받은 S급 에스퍼 이베리스.
가족과 동료,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어버린 그는
삶에 아무런 미련도 없었다.
소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죽길 바랄 뿐.
그런 그의 삶에 불쑥 끼어든 가이드 루카스는
어느 순간부터 이베리스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죄송하지만, 저는 소령님이 죽는 꼴은 못 봅니다.”
“……왜.”
“당신이 살길 바라니까요. 그러니…… 입 벌리세요, 어서.”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이베리스와
그를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는 루카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외줄 타기를 하는 두 사람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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