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서브공은 개수작질 중

오늘도 서브공은 개수작질 중 완결

BL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했을 때, 누구 옆에 붙는 게 가장 이득일까?
악역 옆에 있으면 볼똥 맞고, 메인 커플 옆에 있다간 물똥 맞는다.
그렇다면…

“왜 내 선물은 안 받지?”

오늘도 메인수에게 준 선물을 거절당한 서브공은 그의 엑스트라 비서에게 하소연한다.

“환불할까요?”
“됐어. 안 비서가 써요.”

원래 모든 걸 다 갖춰서 메인수 하나 얻지 못할 애가 서브 하기 마련이었다.
서브공이자 자신이 모시는 사장 신태오의 뒤에서 조용히 표정을 숨긴 세현은 생각했다.

개이득.

*

“우리 솔직해져 볼까?”
“알겠습니다.”

신태오도 새삼 관계에 진전이 없는 게 답답했나 보다.

“지금까지 내가 준 거 잘 썼어?”
“어차피 유진하 씨는 다른 사람한테 갑니다.”
“…….”
“상품평을 물어보시는 겁니까?”

아니 나는 메인수 이야기하는 줄 알았지. 그 질문이 아니라면…….

“좋았습니다.”

이게 원하는 답이 아닌가.

“케이크는 달고 부드러웠으며 장갑은 따뜻했습니다. 이건 정말 제가 공짜로 얻어서 하는 말이 아닌 솔직 후기입니다. 또…….”

사장님돈내산 상품평을 줄줄 읊어 가는데 신태오의 표정이 점점 더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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