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지막까지 쓸모없는 능력이었다.시온은 죽어 가며 그렇게 생각했다.무엇이든 기록만 하는 쓰레기 중에 쓰레기.결국 리브라 가문이 자신의 목숨을 뺏어갈 때조차 그의 이능 '메모장'은 기록만 할 뿐이었다.그런데 회귀와 함께 이루어진 메모장의 증폭.기록과 저장뿐만 아니라, 기억을 불러들이는 것까지.모든 조건은 준비되었다."제 장래 희망은 리브라의 수호기사입니다."시온은 이제 원수의 가장 가까이에서그들의 몰락을 기록하려 한다.[회귀자의 메모장]
이제 무조건 피해야하는 작가로 인식됨 초반부터 설정 깔아두고 퍼먹이는데 앞으로 후피집 이만큼 드실거에요 하고 급하게 설명해주는 느낌 전생에는 무능력자였다면서 벌인일은 뭐이렇게 많고 주요인물들하고 다 한다리 걸쳐있으며 시한부나 능력의 제한 등도 그냥 분량 채우기처럼 느껴짐 시간여행이니 루프물이니 맨날 써먹는 억지스러운 극적인 장면과 감정과잉 지저분한 다중신분 전개 개연성 없다고 느껴지는 사소한 디테일이 너무 많음 어디서 본거지만 남주로 로판쓰는거같다는 말이 공감됨
지갑송의 아카데미물, 근데 아카데미 나가서부터 재밌어짐. 지금까지 지갑송의 글에 있던 단점을 많이 개선시킨 편인 것 같음. 대신 그것과 바꿔서 고점을 많이 깎아내렸다는 느낌. 오해와 착각, 거기서 나오는 감정 고조와 피폐가 지갑송의 무기인데... 분명 있긴 한데, 좀 약하다는 느낌. 다만 그런 부분에서 나오는 폭발력이 많이 줄어든 대신, 저점이 상당히 올라감. 캐릭터 조형은 악살싶보다는 소엑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음. 보다보면 얘는 소엑의 누가 원형이구나, 하는게 보임. 나쁘다는 건 아니고,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에서 점점 발전하는게 보이는 것 같음. 이게 계속되면 자가복제겠지만, 아직까지는 아님. 소엑맛이 그리우면 먹어볼만 하다.
억지피폐로 뇌절치는 게 덜해서 지갑송 소설 중에 유일하게 끝까지 볼 수 있었던 소설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재미 없었음 대단한 능력도 없던 주인공이 중반부턴 수퍼맨이 되어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작가는 벌여놓은 온갖 것들을 대충 수습하며 급속하게 편의적인 전개가 진행됨 지갑송식 로맨스만 퍼먹고 싶은 독자라면 오히려 좋을 수도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초반부터 설정 깔아두고 퍼먹이는데 앞으로 후피집 이만큼 드실거에요 하고 급하게 설명해주는 느낌
전생에는 무능력자였다면서 벌인일은 뭐이렇게 많고 주요인물들하고 다 한다리 걸쳐있으며 시한부나 능력의 제한 등도 그냥 분량 채우기처럼 느껴짐
시간여행이니 루프물이니 맨날 써먹는 억지스러운 극적인 장면과 감정과잉 지저분한 다중신분 전개
개연성 없다고 느껴지는 사소한 디테일이 너무 많음
어디서 본거지만 남주로 로판쓰는거같다는 말이 공감됨
무협이좋아요 LV.29 작성리뷰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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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jljivim155 LV.31 작성리뷰 (88)
캐릭터 조형은 악살싶보다는 소엑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음. 보다보면 얘는 소엑의 누가 원형이구나, 하는게 보임. 나쁘다는 건 아니고,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에서 점점 발전하는게 보이는 것 같음. 이게 계속되면 자가복제겠지만, 아직까지는 아님.
소엑맛이 그리우면 먹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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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욘나예뻐 LV.47 작성리뷰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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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65 LV.41 작성리뷰 (125)
장점이든 단점이든 고유 색채가 짙다
라일락 LV.21 작성리뷰 (43)
전작 소설 속 엑스트라, 악당은 살고싶다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재미는 있으나 아카데미를 벗어나는 후반부에서 힘이 떨어질 것이 자명해 별 하나 미리 뺀다.
lllllllllllllllllll LV.19 작성리뷰 (26)
사이다는 아니다만 고구마를 처먹이는 것도 뒤져라고 때려박는 정도는 아니라 꿀떡꿀떡 잘 넘어가긴 한다.
초반까지는.
초반에는 억까가득한 삶에 지치지 말라고 강력한 치트능력 찔러주고 나름 괜찮다 싶었는데 100화쯤 넘기고 혐성 캐릭터 세탁하는거랑 전조없이 갑자기 처먹이는 작가 특유의 느끼하고 오글거리는 감정과잉 때문에 하차각 씨게 잡힘.
길고양이 LV.76 작성리뷰 (564)
원자력로켓 LV.23 작성리뷰 (50)
모리 히나코 LV.28 작성리뷰 (43)
다크판타지가좋아 LV.18 작성리뷰 (30)
김경현78853 LV.17 작성리뷰 (26)
망해쓰요 LV.11 작성리뷰 (9)
초반이 노잼이라 따라갈 생각이 안듬...
싫은나알 LV.20 작성리뷰 (37)
시점 변화가 너무 산만함.
재미없지도 않았지만 딱히 재밌지도 않았다.
ShinHyunjuxoo LV.34 작성리뷰 (109)
초반에만 좀 재미없고 자한나 도박장 에피부터는 걍 포텐 제대로 터지는 미친소설.
반천이라는 요소가 좀 고구마긴 하지만 중반부부터는 지루할 틈 없이 시원시원하게 읽혔음.
지갑송 소설 중 단연코 최고다.
kind**** LV.36 작성리뷰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