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이단심문관의 악마 사냥법

회귀 이단심문관의 악마 사냥법 완결

가장 낮고 그늘진 장소에서 가장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만신전의 전문 처리반, 이단심문관.누군가는 해야 했던 일을 위해 희생해야 했던 내게 원치 않았던 두 번째 기회가 생겼다.“오늘은 비록 이렇지만 ‘내일’은 좀 더 잘할 수 있겠죠?”“그럼요. 잘 할 겁니다.”세상은 망했다.하지만 이젠 내가 기억한 세상만 그럴 것이다.지금 이 순간, 내가 ‘내일’부터 해야 할 일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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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용사님 약 드실 시간입니다라는 전작을 보니 느낌이 온다. 정의로운 주인공, 그리고 그 주인공에게 다가오는 시련, 피폐맛이 첨가된 용사물. 구조적으로 전체적인 그림과 플롯을 다 짜놓고 시작한 듯한 소설로, 완성한 결과에 대해 완성도에 대한 말은 있을 수 있으나, 작가만의 스타일이 완성되어 나온 느낌이다. 오래된 용사물을 상당히 여러모로 비튼 모습들도 좋았다.

읽으면서 조금 그랬던 부분은 용사의 대적자로 나온 인물이 계속 얼굴 비추는데, 작가님께서는 긴장감을 불어넣으려는 의도셨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냥 죽일 수 있을 거 같은데. 때로는 억지로 이유를 만들지 말고, 안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여캐가 너무 많이 나온다. 남캐는 노땅이나 아인종이고. 하렘까지는 아니지만 여캐 트로피 수집하는 듯한 모습도 호불호 갈릴 요소. 개인적으로는 참을만 했지만 적당히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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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5일 9:44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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