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에서〉“부부끼리는 이런 거 하는 거야. 비즈니스 하는 게 아니라고.”“하지만 우린……!”“친하게 지내자고 그랬지? 친해지고 있잖아. 남녀 사이에 이런 짓 하는 것보다 친한 게 어딨겠어.” 평당 만 원도 되지 않는 땅을 손에 쥐고 알박기를 하는 홍순자 할머니에게서 땅을 사기 위해 남헌 개발 정지헌 사장은 홍 할머니의 손녀인 열음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비혼주의자인 열음은 지헌과 쇼윈도 결혼 생활을 시작하지만,알박기 대신 다른 걸 하려 드는 지헌에게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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