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가지고 넌 대가를 지불받고.”스토커에 시달려도 근무만 할 수 있다면 괜찮았다.그런데 해고를 당했다.해고를 당한 날 제안을 받았다.욕화에 휩싸여 손을 내민 남자, 정우혁“내 그늘 밑에 있는 동안 넌 안전해.”짜증과 신경이 곤두섰던 이유를 몰랐다.유서연, 그녀가 자신의 욕화를 건드렸다는 것을깨닫는 순간 잡아챘다.“넌 생각할 시간을 주면 도망칠 거야.”*“내가 싫어?”“네?”“싫어졌어?”“싫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에요.”“나하고 헤어지면 네가 당당해져. 아니, 당당해질 수 있어?”“그렇게 비난하지 말아요.”“네 마음대로 못 끝내.”그는 처음부터 그녀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닐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