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미친개.저주 받은 1황자.바로 아델리아가 살려야 할 남자였다.아델리아가 주먹을 불끈 쥐었다.‘그럼, 나도 살 수 있어.’하지만 그를 만나러 간 밤.우연찮게 은밀한 취향을 봐 버렸다.이럴 때 필요한 건?“좋은 시간 되세요!”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는 것! ……그랬는데.다음 날. 1황자가 찾아왔다.그러고선 하는 말이.“나랑 결혼하지.”……예?***아델리아는 침을 꼴깍 삼켰다.분명 목적에 의한 계약결혼이었다.기간은 1년.그 안에 서로의 목적만 이루면 된다고 생각했는데…….“화, 황자님께선 남자 좋아하신다고…….”“그럴 리가.”단단한 몸이 곧장 침대 위로 올라왔다. 거대한 몸집이 금세 그녀를 가두었다. “이 모습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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