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1일 18:06~18:10 4분동안 이 소설 평점준것밖에 활동없는 깡통계 3개(회원번호 32023~32025)가 이 리뷰에 3비추하고 소설에 고평점 매겨서 점수 뻥튀기 시켜놨으니 주의!

어지간하면 내 리뷰에 대한 반대의견도 이해해서 욕먹어도 내버려두고, 작성 당시면 모를까 이미 작성 끝난 리뷰로 평점 주작질 지적 안 하는데, 뜬금없는 폭탄비추가 갑자기 글리뷰없이 고평점만 남긴 깡통계 갯수랑 똑같은건 너무 노골적으로 추잡해서 저격함. 이 리뷰 자체의 평점은 처음 매긴 그대로 뒀음.

좀비 아포칼립스물의 전제는 좀비의 중립성이다. 일시적으로 좀비를 속이는 약물이라던가 면역자같은 예외, 후반에 지성체 좀비 같은 게 나오지 않는 한 인간이라면 내편네편 안가리고 물어재끼는 중립 적대 크리쳐로 기능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50화도 되지 않아 악마군주 피셜로 좀비는 우리쪽 권속 인증 박히고 사교도는 좀비조종까지 가능한 이 소설은 좀비 아포칼립스물이 아니라 그냥 흑마법사 혼란기를 묘사한 정판에 유입낚시로 좀비 아포칼립스를 써먹은 거다.
여기까진 그렇다 치고, 문제는 이 소설이 정판중에서도 내가 가장 혐오하는 '주인공이 자기 의지가 아닌, 권력에 의해 반억지로 행동하는 부류의 정판'이라는 것. 최악의 방식으로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의 소설을 읽는 낚시를 당했기에 점수를 낮게 매긴다.

저분 별점 1점은 솔직히 괘씸해서 준거같고

흑마법사 갑툭튀 감안하고 봐도 꽤 재미있는 짭아포물임, 어쨋든 망해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긴하는거잖아
세계관 설정은 좀 흥미롭긴함, 아직 보는중이긴 한데 마나같은것도 그런데 엘프나 드워프같은 이종족도 안나오고
메인은 지옥과 악마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데 고어틱한 부분도 잘 어울리고 그럼
분위기도 다크하고 전투씬도 맛깔나게 잘쓰고

아무리 뻥튀기 시켯더라도 개나 소나 쓰는 라노벨향 소설들이 4점 이상 받아쳐먹는 꼬라지 보면
이 소설이 1점이라는 건 걍 짜증이 난거지 객관적으로 보면 3점 이상은 됨

그니까 깡통계로 주작질은 그만하셈 자꾸 그딴식으로 행동하면 확 나도 0.5점 줘버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