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순간, 디아나는 회귀했다.
자신이 소설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채.
디아나 드 아르넬.
서브 남주인 라울을 괴롭히는 엑스트라 악역.
그리고 자신 역시 비참하게 죽고 마는 여자.
하지만 비극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짝사랑 종료를 선언한다!
목표는 하나,
라울을 남주로 만들어 여자 주인공에게 보내 주고
돈 모아서 공작성을 뜨는 것!
그런데 라울, 이 남자는
어릴 때도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거야?
디아나의 개입으로 점점 미래가 달라지고,
오히려 라울이 디아나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럼 넌 매일 봄처럼 살아야겠다.”
“그냥, 내가 봄으로 가겠다는 말이야.”
과연 이번 생의 디아나는 짝사랑을 종료하고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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