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만 하려고 했는데 가족이 생겼다!"
성녀 솔.
2번의 죽음 이후, 인생 3회차 시작.
굳게 결심한다.
‘다 부숴버릴 거야. 복수할 거야!!!’
날 죽게 한 신전 인간들을!
문제는, 5살의 작고 어린 몸으론 혼자선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
그래서 신전의 적대자 냉혈 칼리스탄 공작에게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를 요청하고.
열심히 복수하고 돈도 많이 버는 가운데.
“더 갖고 싶은 게 있나? 생각나면 뭐든 말하라.”
“나는 네가 앞으로 더더욱 안전하기를,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길 바란다.”
“내 딸이 되어 주겠니?”
냉혈 공작이 왜 이러지?
“아기님, 정말 귀여우십니다!”
“……아기님, 한 번 안아 봐도 될까요?”
“오, 듣던 대로 정말 똑똑하구나!”
“너에게 나와 친구가 될 영광을 주겠다!”
다른 사람들도 왜 그러지?
그리고.
“부인.”
곱게 키웠지만 강제로 가출(?)했던 까만 호랑이가
어느 날 돌아와, 날 나른하게 유혹한다!
“만져 주세요. 이전처럼.”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