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복사가 왜 이렇게 쉽게 돼?
남 부럽지 않은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도박 중독인 형이 모든 것을 들고 튀기 전까지는.
아니, 정확히는 약혼녀가 돈 없는 자신이 싫다며 불륜을 저지르는 것을 보기 전까지다.
실의에 빠져 폐인처럼 살던 나에게, 비트코인 떡상 소식이 들려온다.
그거… 예전에 대학 동기가 언젠가 뜰 거라며 사뒀던 그거 아닌가?
기억을 더듬어 잔고를 확인하는데, 무려 400억이 들어 있다.
그야말로 인생 역전!
이거 맞아?
돈 복사가 왜 이렇게 쉽게 돼?
본격 투자 천재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