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최애의 아이에 필받아서 글 쓴 느낌. 대신 루비 루트는 빼고 전반적으로 복수에 좀 더 포커스한 느낌. 그런데 주인공이 너무 우수함. 탐정이면 이 정도 쯤이야 하면서 뭔가 다 할 수 있음.

카나 포지션의 여캐가 하나 있고 아카네 포지션의 여캐가 하나 나오는 부분도 비슷한데 일단 아카네 포지션 쪽은 지능 너프하고 대신 저돌맹진형 캐릭터가 되어버림.

다만 마무리가 좀 약한 편이라서 아쉬웠으나 최애의 아이처럼 엉망으로 망친 수준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