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끔찍한것과 달리 의외로 내용은 정상적(?)이라 놀랐던 작품. 오히려 초창기 정판스럽게 신중한 고구마전개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참고로 주인공은 1권 극초반만 힘을 숨기고 나머지 16권 넘는 분량동안 힘을 전혀 숨길생각을 안한다 ㅋㅋㅋ 대체 어떤 발상을 하면 이런 제목이 나오는거죠?
캐릭터 조형도 괜찮고 스토리도 무난했고 특히 상당히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후반에 갈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필력이 인상적이었으나 마지막 최후결전과 엔딩부분을 갑자기 말아먹어서 평가가 급락 ㅋ 후반까지 그렇게 주인공을 요모조모 꼼꼼히 괴롭힌 작가가 최종결전은 대체 왜 그런식으로 썼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ps. 절멸의 저주인지 뭔지 걸려서 20년 후면 인류가 멸종한다는데 왜 수천년 전에도 인류한테 절멸의 저주가 걸렸다고 함? 가장 핵심이 되는 플롯에 엄청난 설정구멍이 있는거 같은데 내가 뭘 빼먹고 본건지 잘 모르겠다.
입꼬리 LV.19 작성리뷰 (12)
익명903521a LV.27 작성리뷰 (32)
중후반부 작가의 연출력이 매우 기억에 남았다.
답 없는 제목과 반대로 어두운 분위기의 특색있는 설정을 잘 살린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단, 취향이 갈리는 편이다.
프루스트 LV.20 작성리뷰 (26)
나무심는남자 LV.16 작성리뷰 (16)
ratcha LV.24 작성리뷰 (41)
특유의 클리셰 부수기가 그당시 너무 신선했기에 고점드림
다만 중간에 몇가지 난관이 있는데 그 부분들 파트 가면 읽는게 너무 피로해짐
불꽃 LV.15 작성리뷰 (20)
글에서는 그런 느낌은 찾아보기 힘들다
로드 워리어 특유의 묵직한 맛이 특색있게 느껴졌음
매취스틱 LV.22 작성리뷰 (35)
개취작이었다
꾸미교미 LV.14 작성리뷰 (18)
활자혼합물을 보면 짖는개 LV.33 작성리뷰 (46)
어두운 분위기는 좋았지만 그것을 끌고갈 전개가 너무 지루했음
그리고 마지막의 급완결때리는듯한 묘사는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아빠가 너무 강함 LV.48 작성리뷰 (138)
뉴비 LV.24 작성리뷰 (29)
뜨끈한국밥 LV.34 작성리뷰 (61)
수작
메모라이즈 LV.23 작성리뷰 (38)
Daytona LV.24 작성리뷰 (47)
똥꼬충죽어 LV.44 작성리뷰 (107)
어그로성 제목의 원흉 하지만 재미는 있다.
그래도 살아간다. LV.50 작성리뷰 (107)
그래도 소설 자체는 나름 무난하게 재미있었다
매운맛맥주 LV.27 작성리뷰 (54)
카카페문피아독자 LV.31 작성리뷰 (60)
보신탕 LV.35 작성리뷰 (78)
아리스토텔레스 LV.31 작성리뷰 (48)
안 보이는 투명츄 LV.43 작성리뷰 (112)
제목은 웃기게 지었지만 내용은 진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김채원 LV.26 작성리뷰 (49)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omicron LV.41 작성리뷰 (120)
오히려 초창기 정판스럽게 신중한 고구마전개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참고로 주인공은 1권 극초반만 힘을 숨기고 나머지 16권 넘는 분량동안 힘을 전혀 숨길생각을 안한다 ㅋㅋㅋ 대체 어떤 발상을 하면 이런 제목이 나오는거죠?
캐릭터 조형도 괜찮고 스토리도 무난했고 특히 상당히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후반에 갈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필력이 인상적이었으나 마지막 최후결전과 엔딩부분을 갑자기 말아먹어서 평가가 급락 ㅋ
후반까지 그렇게 주인공을 요모조모 꼼꼼히 괴롭힌 작가가 최종결전은 대체 왜 그런식으로 썼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ps. 절멸의 저주인지 뭔지 걸려서 20년 후면 인류가 멸종한다는데 왜 수천년 전에도 인류한테 절멸의 저주가 걸렸다고 함? 가장 핵심이 되는 플롯에 엄청난 설정구멍이 있는거 같은데 내가 뭘 빼먹고 본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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