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물과 음악물을 섞어 짬짜면을 만들려 했으나 현실은 팅팅 불어터진 면발과 쪼그라든 국물만 남아있다. 음악은 '지잉' 한 단어로 묘사되며 작위적인 인물들의 멍청함이 곳곳에 불어터진 면발마냥 존재한다. 다만 재벌물의 성격을 내보일 때는 그나마 소설이 읽힌다. 쪼그라든 짬뽕 국물도 술 취했을 때는 맛있게 느껴지는 것처럼. 굳이 음악소재를 선택해야 했을까?
개인적으로 푹 빠져서 본 작품. 오히려 주인공 이렇게 밀어주는 소설 간만이라 쉬지 않고 읽어갔다. 기업,음악 둘 중 하나만 잡으라는 평도 많았지만 나는 바이올린 전공했던 사람으로서 오히려 이 설정이 참 좋았음. 돈 걱정없이 자기 음악을 펼치는 주인공이 너무 좋았으니까. 머리좋은데 집안도 좋아 잘생겼어 세계적인 음악가이기까지 한 주인공을 보는게 몹시 즐거웠음. 현판 보면서 이렇게까지 몰입한건 너무 오랜만이라 망설임없이 별5개. 스피오스피오 맴-!
잠자는백수 LV.18 작성리뷰 (16)
제발재밌어라 LV.10 작성리뷰 (9)
12461262431 LV.36 작성리뷰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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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숭어 LV.15 작성리뷰 (18)
이건 이해해줄 수 있는데 음악 천재 중의 천재인 주인공에게
말도 안되는 쌍팔년도식 정신론 수업을 가르치는 정신나간 여자는 에바 아닌가요?
프로 누렁이 LV.10 작성리뷰 (8)
그걸 컨펌 시킨 작가랑 출판사 모두 쓰레기
진짜 음악적 지식이라곤 하나도 없고 관심도 없는 틀딱작가가 흑우들 돈빨아 먹으려고 쓴게 노골적으로 티나서 너무 역겨웠다
백화사 LV.16 작성리뷰 (24)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그놈의 콰득. 아무데서나 등장하는 콰득 ..
아 .. 하나 더있구나 .. 매미울음소리 스피오스피오 .. -_-;;
에헤라디야 LV.17 작성리뷰 (24)
늉듀 LV.3 작성리뷰 (1)
익명19965 LV.5 작성리뷰 (2)
MURI LV.25 작성리뷰 (56)
kirl LV.13 작성리뷰 (12)
김오우거 LV.29 작성리뷰 (77)
단어설명적지마c발작가들아 LV.38 작성리뷰 (117)
돈중요하지 않음
부모님이 최고
환생따위왜 햇는지 중요하지않음
머리가 존나 좋지만 잘난척안함.
음악에 초천재적인 능력이 있지만 중요하지 않음
효도가 인생의 목표. 유교주의 만만세.
조상필 LV.26 작성리뷰 (60)
좀 공허한 느낌이네요.
뜬금 재벌이랑 엮이더니
할배들이랑 수수께끼 놀이 몇번하고
음악적 영감 받아서 현학적인 표현으로 예술발산 한번 해주고
그닥 궁금하지도 않은 해외 반응 장황하고
그에 반해 주인공의 창작물에 대한 묘사는 부족합니다
킹왕짱이었다. 왜 킹왕짱인지를 알수 없음...
그리고 이야기를 쓸데 없이 토막 내놓았네요.
긴장 고조 같지도 않은 고조 해놓고
끊고 딴얘기
한두번도 아니고...
암튼 반응 좋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좀
실망입니다.
산경의
신의노래 다운다운 그레이드로 봄.
+아 알콩달콩 연애는 음천위가 나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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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 LV.13 작성리뷰 (15)
작가 본인 필력은 괜찮으나 웹소설쪽보단 순문학쪽인듯 하다.
라오라스랑 LV.18 작성리뷰 (30)
다른 분들 리뷰처럼 기업소설을 쓰고 싶은건지 음악소설을 쓰고싶은건지 모르겠다.
독자_J LV.42 작성리뷰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