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메리 씨. 지금 5층으로 올라가고 있어.] 어느 순간 ‘메리 씨 괴담’처럼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메시지가 왔다. 친구의 못된 장난인 줄 알고 답장을 하니, [올 ㄸㅐ 메로나] [안녕, 난 메리 씨. 지금 1층으로 내려가고 있어.] …좀 귀여운 것 같다? 누군가가 잊히고 있던 괴담을 새롭게 속삭이면, 그것은 새로운 괴담이 되어 당신에게 찾아갈지도 모릅니다. (다수 괴담체 등장. 빨간 마스크, 홍콩 할매 귀신 등등.)
본편을 보고 이걸 안 보면 앙꼬빠진 찐빵 로맨스 없는 로판이에요. 여기는 로맨스로 거의 채우긴 했지만, 비좁은데 사건까지 넣어서 로맨스 만족도가 좀 떨어집니다. 괴담체였던 메리씨의 인간화 되는 변화를 단계적으로 심층적으로 보여주지 못 한 게 너무 아쉽고, 사랑에 빠지는 심리 변화도 너무 아쉬운데... 그것보다 더 아쉽다 못 해 빡치는 건 아무리 전연령이지만 제대로 된 뽀뽀신 하나 없다는 거?? 마지막에 옛다 이거라도 먹어라 하는 듯 적선형의 짧은 뽀뽀 정말 너무하네요.
내가 이러려고 로맨스판타지 봤나...! 이게 로판이 아니고 현판이었나!!!!
개연성은 이미 메리씨 존재 자체가 없긴 한데 메리씨 현대적응기가 좀 더 심하게 없는 것도 문제. 외전 좀 더 알차게 다시 나오면 당장 달려갈 것 같습니다. 아쉽.
더보기
2024년 8월 15일 4:25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여기는 로맨스로 거의 채우긴 했지만, 비좁은데 사건까지 넣어서 로맨스 만족도가 좀 떨어집니다.
괴담체였던 메리씨의 인간화 되는 변화를 단계적으로 심층적으로 보여주지 못 한 게 너무 아쉽고, 사랑에 빠지는 심리 변화도 너무 아쉬운데...
그것보다 더 아쉽다 못 해 빡치는 건 아무리 전연령이지만 제대로 된 뽀뽀신 하나 없다는 거??
마지막에 옛다 이거라도 먹어라 하는 듯 적선형의 짧은 뽀뽀 정말 너무하네요.
내가 이러려고 로맨스판타지 봤나...!
이게 로판이 아니고 현판이었나!!!!
개연성은 이미 메리씨 존재 자체가 없긴 한데 메리씨 현대적응기가 좀 더 심하게 없는 것도 문제.
외전 좀 더 알차게 다시 나오면 당장 달려갈 것 같습니다. 아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