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캐가 있는 소설 『시한부 황자의 구원자』 속으로 빙의했다.
내게 남겨진 빚도 갚고 최애캐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뭐, 뭘 바라는데요?”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알레한드로가 내 입술을 잘근거리며 숨결을 흘려 넣었다.
내가 그랬었지. 알레한드로의 섹시퇴폐미야 말로 서사고 결말이라고. 알레한드로가 고개를 기울이며 속삭였다.
“입술 벌려.”
미, 미친…….
내 최애캐가 나한테 감겨버렸다.
이거 대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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