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 역할을 너무 잘해 버렸다 [단행본]

대역 역할을 너무 잘해 버렸다

소설 《그 가이드의 사정》에서는 남주인공 헤도니아가 각성통을 극복하려면 같은 등급 가이드의 피를 마셔야 했다.
이 장면을 위한 엑스트라가 바로 나, 카리나였다.
원작에서 카리나는 먼치킨 능력과 별개로 헤도니아에게 피를 제공하는 동안 겪은 부와 명예에 취해 타락한 악역이었다.
‘하지만 이건 기회야.’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다.
내 분수에 맞는 대역 역할만 하면 되는 거다.
공작가에 들어가서 적당히 즐기고, 애들 썸 타는 거 구경도 하고.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잘못되는 거지 애초에 분수를 알면 그럴 일도 없다.
“저는 대역으로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주제파악 하며 대역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한 후 원작에서 퇴장했다.
아니, 퇴장했다고 생각했다.
“당신이 좋아졌습니다.”
“네가 필요하다.”
“돌아와, 카리나.”
모두 내 가이딩을 갈구하며 찾아오기 전까지는.
그리고 무엇보다…….
“카리나, 너만의 에스퍼가 되기 위해 왔어.”
본작의 남주인공이자 가이드였던 헤도니아가 나 없이 살 수 없는 에스퍼가 되어 찾아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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