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으로 살다가
소시민으로 생을 마감한 나, 이지연.
그런 내게 삶이 다시 주어졌다.
[신의 천칭이 움직입니다.]
다시 태어난 나는 바로,
"내일모레까지 서류 검토하시고, 재판 들어가시면 됩니다!"
신의 재판관. 재판의 신, 이시스.
그것도 한 가닥 한다는 신들을 재판하란다.
게다가,
"못난아, 말해봐."
판결의 신 오시리스는 매일 찾아와 시비나 걸고
매일같이 일은 쏟아지고만 있다!
“음, 첫 재판은 제우스 님과 헤라 님의 이혼 소송이네요.”
아니, 내 삶도 어쩌지 못한 내가 어떻게 남의 삶을 판단해?
나 다시 소시민으로 환생하면 안 될까요?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