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이상향> 동경바라기로 친숙한 작가 서지연!
인기리에 연재됐던 소설 <낭만적 이상향> 출간
새드 소설의 대표작가 서지연,
학창시절의 상처를 이겨내고 점차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통 같은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들이 찾아나선 이상향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어른이 되어가는 그들 마음에 싹튼 진정한 사랑, 유토피아를 찾게 되고….
줄거리 :
3년을 사귄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았다.
3년을 사귄 남자친구 서유논과 자신의 친구가 연인이 되어 사랑과 우정 모두 배신을 당하는, 최악의 이별을 맞이한 공해주. 공해주는 아르바이트 중에 서로 부딪쳐 떨어뜨린 핸드폰 때문에 다시 만난 문휘도와 협의 하에 거짓 연애를 시작한다. 서유논이 자신을 버린 것을 후회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인데, 공해주는 이상하게도 거짓연애를 깨기로 한 다음부터 문휘도가 자꾸 생각난다.
그렇게 시작된 문휘도와 공해주는 서서히 각자의 마음에 상대에 대한 감정이 싹트고 있음을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 그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 문휘도와 공해주를 지켜보는 서유논은 더욱 괴롭기만 하다. 어린시절 한 여자가 사고로 죽게 된 현장에 서유논 자신이 있었고, 그 사람을 구할 수 있었지만 외면했다는 사실을 떨쳐낼 수가 없다. 더욱이 그 사람이 공해주의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모든 것이 엉망이 돼버렸다.
공해주를 위해 그 비밀을 감추려는 서유논, 그 사실을 알고 한때 서유논을 원망했지만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 공해주. 그리고 공해주의 행복을 위해 멀리서 또 가까이서 함께 있어주려는 문휘도. 그들은 과연 자신들이 꿈꾸는 이상향을 어디서 찾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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