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친 장르 변경…!’
동양 로판 빙의 5년 차, 뒤통수 엔딩으로 서양 로판으로 또 빙의한 셀레나.
눈을 떠 보니, 멸종된 드래곤을 찾아내지 못하면 마물 소굴로 던져지게 되어 있었다!
“멸종된 걸 내가 어떻게 찾아요?”
“네가 찾을 수 있다며?”
빙의 전 몸의 주인이 저질러 놓은 일을 수습하기 위해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는 셀레나와,
그녀에게 다정한 협박을 선사하며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아드리온의 국왕, ‘드친놈’ 애런.
“또 무슨 쓸데없는 생각 하세요?"
“이런 분위기에서, 너한테 입 맞추고 싶다는 생각.”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드래곤과, 언제부턴가 ‘셀친놈’이 되어버린 애런.
셀레나의 두 번째 빙의, 이대로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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