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시녀장을 회귀시켰는가 [독점][외전 선공개]

누가 시녀장을 회귀시켰는가

“어머니가 예전에 주신 건데......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꼭 전하라고 하셨어.”
2황자 노아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에이미는 자신의 손바닥에 고이 올려진 보석을 보며 침음을 삼켰다.
‘너는 또다시 이것을 나에게 주는구나.’
그녀는 전생에서도 얻었던 그 보석 덕분에 자신이 회귀할 수 있었다고 믿었다.
“소중히 간직해오신 거잖아요. 그런 귀한 걸 저에게 주신다고요?”
노아가 눈을 깜박이다 환하게 웃었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에이미뿐인걸.”
마치 수줍은 고백과도 같은 그 말을 듣는 순간, 에이미의 얼굴이 파삭 구겨졌다.
“아, 그건 좀.”
에이미는 자신을 사랑한다는 황태자를 충심을 다해 모시다 배신을 당해 비참하게 죽은 뒤 회귀한다.
복수심에 불탄 그녀는 황태자와 대척점에 있는 2황자 노아에게 붙어 충실한 시녀장으로서 그를 키우고 가르친다.
그런데... 회귀 당시 에이미가 지니고 있던 마도구는 세 개였음이 밝혀진다.
누가 준 마도구가 그녀를 회귀시켰을까?
“에이미, 이렇게 하면 돼?”
“......네.”
“에이미, 나 소드마스터가 됐어!”
“세상에.”
벌써요? 너 이제 막 성년 됐는데요?
무섭게 발전하는 노아의 속도에 에이미는 현기증마저 느꼈다.
그런데 과속도 정도껏 해야지......
노아는 성인이 되자마자 그녀에게 달려와 무릎을 꿇는데.
“에이미가 원하는 대로 다 했어. 그러니까 이제 우리 결혼하는 거지?”
“......네?”
분명 에이미의 인생은 복수물이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연애물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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