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을 구하고 싶으세요? 그럼 폐하, 저를 빌려드리지요.” 이 여자, 힘도 세고 검을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다.
그런데 명망 있는 공작 가문의 영애란다. 영애가 내민 손을 황제가 꽉 잡는다.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황제가 어느새 여주 한정 다정한 미소를 장착한다. 공작가의 영애와 손잡은 황제는 반역도 막고, 마수도 없애고 사랑의 열매도 맺을 수 있을까? 우정과 사랑과 폭력과 마법이 난무하는 카스티야 제국의 이야기. 과연 황제의 시간은 새롭게 흐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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