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엄마와 오빠를 잃은 유봄. 한강 다리 위에서 삶의 의지를 다잡는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떨어졌는데, 위기의 순간-
[클래스 : ‘캠핑장 주인’으로 각성했습니다.]
……캠핑? 지금 장난해?
하필 S급 던전에 설립된 캠핑장. 게다가 시스템의 농간으로 꼼짝없이 갇혀 버렸다.
어쩔 수 없이 캠핑장을 꾸려 나가는데……
“제 생명의 은인이시니 이제부터 주인장님의 개가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주인장님을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저희 길드에 가입해 주세요!”
“여기 스모어 키트 추가요~”
이놈의 손님들, 왜 안 돌아가!
평균 4.0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