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망가뜨리는 마석 ‘대지의 심장’ 토벌전.
왕국의 영웅 일로드 하인즈는 빛나는 존재였다.
모두들 그가 토벌에 성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난 더는 못 하겠어.”
영웅은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며 병사1, 실리아의 심장에 칼을 꽂아 넣었다.
“왜 내게…?”
다시 깨어난 실리아는 자신이 칼에 심장을 찔려 죽은 게 아니라, 6년 전으로 회귀했음을 자각했다. 그것도 영웅의 능력을 계승받은 채로!
깨달은 것은 단 하나의 사실이었다.
“XX, 이 새끼 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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