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아이디어 자체는 재미있다. “이 방법은 다른 사람한테 전수 불가”라고 해놓고, “얼굴이 예뻐지는 무공은 여자한테만 전수한다”가 나오고, 거기에 “이 무공을 만든 이유는 너의 전생 얼굴”이라는 설명이 붙는다. 이 흐름부터 이미 어색하다.
판타지, 현대 기술, 무공을 섞은 구성은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버틸 만하다. 아직까지는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3권부터는 완전히 무너진다. 찌질한 중2병 기운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욕할 지점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짚어야 할지 모르겠다. 글의 수준이 급격히 떨어진다.
세상 돌아가는 방식도 납득이 안 된다. 저렇게 유치하게 권력 다툼을 벌이는 세계가 과연 설득력이 있는지 의문이다. 굳이 필요 없는 참관인을 세워 놓고 힘 자랑을 하는 전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 레이나에게 어떻게 그런 수업을 해요” 같은 대사도 듣는 순간 몰입이 깨진다.
이걸 정말 재미있다고 써낸 건지 의문이다. 전반적으로 사고 자체가 너무 단순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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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5:2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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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베이 LV.27 작성리뷰 (67)
JAEHYEONG JEON LV.43 작성리뷰 (184)
“이 방법은 다른 사람한테 전수 불가”라고 해놓고,
“얼굴이 예뻐지는 무공은 여자한테만 전수한다”가 나오고,
거기에 “이 무공을 만든 이유는 너의 전생 얼굴”이라는 설명이 붙는다. 이 흐름부터 이미 어색하다.
판타지, 현대 기술, 무공을 섞은 구성은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버틸 만하다. 아직까지는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3권부터는 완전히 무너진다. 찌질한 중2병 기운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욕할 지점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짚어야 할지 모르겠다. 글의 수준이 급격히 떨어진다.
세상 돌아가는 방식도 납득이 안 된다. 저렇게 유치하게 권력 다툼을 벌이는 세계가 과연 설득력이 있는지 의문이다. 굳이 필요 없는 참관인을 세워 놓고 힘 자랑을 하는 전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 레이나에게 어떻게 그런 수업을 해요” 같은 대사도 듣는 순간 몰입이 깨진다.
이걸 정말 재미있다고 써낸 건지 의문이다. 전반적으로 사고 자체가 너무 단순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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