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년 북송시대. 휘종은 간신들에 둘러쌓여 국운이 점점 기울고 있었다.
그 와중에 연운 16주라는 지금의 베이징 지역을 탈환하려는 송은 금과 약조하여 전쟁을 계획했다.
주인공 이지환은 전쟁시 앞장서서 지역을 정찰하고 적의 위치를 발견해야 하는 척후대 조장이다.
이들은 송군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항상 앞에 나서 적을 상대하는 것이 임무였다.
한편 요군은 항상 정찰과 숙영을 중시했다. 원탐난자(遠探攔子)라 부르는 정찰병들을 세밀하게 보내 이동중에도 반경 삼십리 내외를 탐지하고 야간에도 이들을 보내 야습을 방지하게 할 정도로 대단히 강한 척후부대를 운용했다. 이 부대를 이용해 요는 주변 모든 나라들과 전쟁을 벌였다.
이 이야기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송군의 척후부대와 요군척후부대간의 전투이야기다.
*요군의 원탐난자는 실제 존재하는 부대입니다. 송나라 시대의 몇몇 인물은 역사속에 등장하나 실제 역사적인 큰 사건을 제외하면 등장인물들과 세부적인 사건은허구이며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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