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애인 역할, 계약에 대한 일은 평생 함구할 것.
9년의 무명 배우 생활을 전전하던 윤서에게
JS금융 신규정 대표와의 시한부 계약 연애 제안이 들어온다.
“어려운 거 없는 일입니다. 그냥 사진 몇 번 찍히고
공식 석상에 같이 얼굴 몇 번 비치면 끝이에요.”
여성편력으로 유명한 재벌가 망나니와의 스캔들이었지만
벼랑 끝에 몰려 다른 선택지는 없던 윤서에게
그의 제안은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독이었다.
“즐겨요. 당신 인생에서 두 번은 없을 6개월이 될 테니까.”
그녀의 인생에 다시없을, 마지막 스캔들이 시작되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