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설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양 같은 늑대 씨, 서강욱]
가진그룹 서항일 회장의 손자. 가진 한방병원 서우종 원장의 아들. 가진 한방병원 한방내과 에이스 한의사.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
그런데도 묘하게 투명한 벽을 두르고 사는 사람.
양처럼 살다가 돌연 늑대가 되고자 결심했다.
놀리다 정들고, 예뻐서 반하고, 편해서 좋다가, 멋있어서 홀딱 빠진 여자 때문에.
[소녀인데 여자 씨, 함단아]
가진 한방병원과 라이벌 구도를 그리기 시작한 주안병원 함병길 원장 딸.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새내기 대학생.
자유를 꿈꾸다가 난데없이 띠동갑 아저씨(?)에 코가 꿰었다.
백수, 한량인 줄 알았더니 번듯한 한의사에, 바람둥이 놈팡이인 줄 알았더니 모태 솔로인 남자 때문에.
[본문 중]
사위가 어두워집니다.
저 멀리 보이는, 혹은 사라지는 형체가 양인지 늑대인지 구분되지 않기……는 개뿔.
애당초 양과 늑대는 다른 짐승입니다.
남자는 다 늑대예요.
양 같은 남자는 없다는 얘기죠.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