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연애해.”
“네?”
“내가 지금 궁지에 몰려 있거든. 네가 날 좀 도와줘야겠어. 한 3년, 장기 계약 조건으로 10억. 어때?”
“저기 죄송한데……. 변호사님 혹시, 어제 머리 다치셨어요?”
철저히 계약의 선을 지키려는 천 사무장과
자각 없이 자꾸만 그 선을 넘나드는 도 변호사의 ‘계약 연애’ 일지.
과연 계약 기간 동안 천유주의 심장은 도석진의 플러팅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
“계약 완료로군. 이제부턴 네가 내 애인인가.”
“‘법적으로’ 애인입니다. 변호사님.”
지금 (갑) 천유주와 (을) 도석진의 계약 연애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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