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경 3세’ 강이나, 화려한 공개 열애와 반복되는 결별… 왜? [pick★]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태경그룹 손녀, 강이나.
호랑이 할머니에게 맞선을 명받는다.
“결혼해. 혼사만 잘 성사되면 대표 자리 넘겨줄 테니.”
상대는 전 경제부총리 삼남, 권도겸.
그녀와 만만치 않은 유명인사였다.
그의 잘 나가는 아버지보다,
그의 잘생긴 얼굴보다,
그의 하반신이 유명했다. 지조 없기로.
이나는 그런 남자에게 정당한 파트너십을 제안하지만,
“하자고 결혼. 난 그쪽이 얼마나 더럽게 놀든 신경 안 쓰거든. 결혼 전이든 후든.”
“쇼윈도 좋아하는 건 집안 내력이야?”
권도겸은 세 치 혀로 그녀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원래 맞선 볼 때마다 한번 하자고 해?”
“속옷 같은 걸 입고 나오는 여자한테만.”
과연 강이나는 막돼먹은 망나니를 잘 길들여,
결혼 비즈니스를 무사히 성공시킬 수 있을까?
Trouble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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