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다 바친 남자에게 배신당했다.
그 처절한 아픔에 허우적거릴 때 우연히 만난 남자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냈다.
그녀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이어야 했는데.
“나랑 또 잡시다. 신윤아 씨.”
“당신, 미쳤어요?”
“그런 치명적인 원나잇은 처음이라. 미친 것도 같고.”
***
첫사랑 한 번에 모든 것을 잃은 여자 신윤아.
가진 걸 다 줄 테니 제 손을 잡으라는 남자 권정우.
헤어진 전 약혼녀를 되찾으려는 남자 박재현.
그리고 이면을 들출수록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윤아야. 이제 나에게로 와.”
세 사람의 치명적인 열병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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