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수정된 클린 버전입니다.
“재수 없다고요.”
“……!”
“하필이면 선배님 같은 분하고 엮이다니 내 인생도 참 재수가 없구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줄거리‡
성진현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첫사랑이라 이름 붙이지 못 한, 지나가는 인연으로 놓아버렸던 이.
우연히 마카오에서 다시 만났을 때 이번에는 놓지 않고 잡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성진현은 여전히 자기 자신이 모든 일에 우선이고
그의 마음 역시 가벼워서 언제든 사랑을 놓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 상대인, 이근하의 눈에도 바로 보일 정도로.
이근하는 이미 성진현에게 상처받은 과거가 있기에, 두 번 상처받는 일은 없기를 바라지만.....
‡등장인물‡
이근하(수)-
인조인간, 잘 못 만든 3D 캐릭터라는 외모에 대한 악평을 듣는 뉴에이지 작곡가. 악상에 대한 느낌을 받으면 곧잘 잠수를 타는 관계로 주위 사람들에게 원성을 산다. 첫사랑을 거하게 앓고 같은 사람과 두 번째로 사랑에 빠진다.
성진현(공)-
전형적인 공대 트리를 탄 재벌 3세. 가업을 이어야만 하는 입장이라 추문은 사양하고픈 남자. 그런 이유로 근하를 떠나보냈지만 내내 신경이 쓰인다. 우연처럼 다시 만나고 이근하와 계약을 맺어 가벼운 연애를 시작한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