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로서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66반을 입는 다는 이유로 번번히 취직에 실패한 유미의 마지막 희망은 국내 최고의 의류 브랜드인 화신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게다가 운이 트이는지 화신의 캐쥬얼 브랜드인 PoP+의 디자인실, 아니 수선실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근데 제 목줄을 쥐고 있는게 그 '진세율'이라구요? 아시아 최고의 남자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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