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는 가진 건 없지만 저만을 사랑해 주는 기준과 함께암 투병 중인 엄마를 부양하며 열심히 살아간다.하지만 나날이 늘어나는 병원비를 감당할 길이 없는데…….어느 날, 자신이 아버지라며 연화를 찾아온 홍 회장은병원비를 해결해 주는 대신 자신의 뜻에 따라 움직일 것을 제안한다.병든 엄마를 버릴 수 없는 연화는,기준에게 모진 말로 이별을 고하고 홍 회장을 따라나선다.그리고 3년 뒤,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기준.“차기준, 정신 차려. 우린 이미 헤어졌어.”“헤어진 건 너지. 난 아니야.”마침표를 찍었다고 생각한 그와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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