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하기로 소문난 충신 정 승상의 딸, 소소.아비의 간언에 화가 난 왕 이현의 명으로그의 비가 된 후, 일 년을 ‘냉궁’에 갇힌다.그러던 어느 날, 아비의 유배 소식을 들은 소소는참지 못하고 궁에서 도망치려 하지만.“죽고 싶다 이런 뜻입니까?”그녀를 잡은 이현의 눈동자는 날카롭게 식어 있었다.그러나 차가운 입술 사이로 흘러나온 말은 데일 듯 뜨거운데…….“옷고름 풀어, 오늘 밤 그대를 진짜 ‘비’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꼭꼭 숨겨 둔 그의 진심, 두 사람에게 준비된 첫 밤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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