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연하남 강지혁.겁도 없이 덤벼드는 여자를 보면 자꾸만 짜릿해졌다.눈을 뗄 수 없으니 덤벼드는 수밖에.“그렇게 후환이 무서우면 적당히 타협하지 그랬어?”“까불지 마, 타협할 게 따로 있지 인생을 타협해?”잘나가던 아나운서 이지나.강지혁이 아무리 잘나고 마음에 들어도 그의 뒤엔 모연수가 있다.자신의 경력을 망치려는 악질적인 모사꾼이.그런 끔찍한 여자의 아들과 연애라니.“난 모연수 씨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지 않아. 너와 난 절대 안 돼.”그래서 못을 박았다.하지만 상황은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 꼬여간다.“넌 인질일 뿐이야. 모연수의 횡포를 막기 위한 인질.”“상관없어. 하지만 우리 연애는 진짜야.”기꺼이 이용해 줄 생각이었는데,점점 이상해진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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