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그 일이 있고난 후 진혁은 후계자가 되어야 했고,목련은 엄마의 기억과 맞바꾼 삶을 살게 된다.정운그룹 ‘반푼이’ 목련은 정략결혼 상대자인 진혁과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기만 한데···.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그와의 결혼(?)생활이 낯설고도 어색한 목련.어느 순간, 끊임없이 그녀를 보살피는 진혁의 진심을 알게 된다.한 사람을 기다리게 되는 순간조차 행복한 것이 사랑이 아닐까···.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기나긴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한 여자의 결혼 이야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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