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작가인 채진환의 하나뿐인 딸, 채지율.그녀는 아버지에게 학대와 감금을 당하며 소설을 집필하던 중더욱 비밀스럽고 위험해 보이는 한 남자를 만난다.“정말, 하고 싶은 질문 없어요?”“여기서 빼내 주세요. 그리고…… 죽여주세요.”남자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아버지에게서 탈출한 그녀, 대가를 치르기로 한다.“제 몸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만약, 그렇다면?”그렇게 시작된 두 남녀의 동거.사방이 어둠과 추위뿐이던 그녀의 인생에 빛과 온기가 스며들면서,남자 역시 그녀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까지 스며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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