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우리 이제 그만해.”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속죄해. 내 옆에서.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오는 인형으로 살아.그게 네가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야.”기필코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겠다는 신우진과결단코 달아나고야 말겠다는 주태랑.미쳐 버린 그들의 사랑, 그 끝을 확인하세요.<쓰레기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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