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로 취업한 그녀.왕자님을 위해 열심히 청소를 해주는 와중에 일이 꼬여버렸다.“정식으로 인사하지. 난, 정석현이야.”“민소란이에요. 서로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캐보지 않기로 해요.”“나하고 거래 하나 하자.”“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날 위해 주변 청소를 좀 해줘야겠어.”외모와 내면이 천리만리 어긋나는 이 사람을 믿고 같이 살아야 할까?하지만 꼬여버린 지금 상황에서 그 이외에 다른 좋은 방법은 없었다.“언제 용기를 낼 거야?”“네?”“날 언제 덮칠 거냐고 물었어.”“안 덮칠 생각인데요.”“그럼 수고스럽지만 내가.”그렇게 신데렐라에서 줄리엣으로 환골탈태하게 되는 서막이 열렸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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