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해 봤지만 관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던 여자, 태리.연애는 안 해 봤지만 관계에만 이르렀던 남자, 장하.기막힌 조합으로 만난 두 사람이 최장 3개월의 약혼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의 전제 조건인 스위트룸에서의 하룻밤.태리의 한껏 비꼬는 말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하가 느물거리며 대답했다.“시식 후에 약혼을 위한 계약서에 사인하는 걸로 합시다.”시식 평가에서 통과 후 체결한 약혼 계약.정해진 3개월이 되기 전 장하는 태리와 Member가 될 수 있을까?그들은 서로를 Remember하며 다시 멤버가 되는 Re-Member를 이룰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