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무 - 호텔, 더 그랜드 신화의 대표이사.다 죽어 가는 호텔을 심폐소생하는 조건으로 승계의 첫 시험대에 올랐다.그곳에서 하우스 키퍼로 일하는 한여원이라는 여자를 만난다.재벌가 사생아의 삶은 참 외롭고, 쓸쓸했다.그래서 저란 인간에게 애정결핍이라는 아주 빌어먹을 것이 생겼다.“내가 지금 여자 때문에 이럴 상황이 아니거든.”“…….”“정신을 여자한테 빼면 안 되는데….”“…….“근데 미쳤나봐.”“…….”“너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겠네.”한여원 - 호텔, 더 그랜드 신화의 4년 차 하우스 키퍼.크게 특별할 건 없지만 그게 나쁘지도 않았던 일상에 한 남자가 불쑥 침입했다.잔잔하기만 했던 일상이 어째서 파도가 일렁일까?이게 전부 새로 취임하는 대표이사 때문이다.“나랑 어때?”“…….”“지금 나 X같은 말 한 거 맞지?”“네. 대표님.”“이런 형편없는 놈이지만, 한여원.”“…….”“사적인 관계, 그냥 한 번 해보는 거 어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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