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향 판타지 소설 여주인공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이름만 출연했던 인물에 빙의했다.“루베리아, 공녀가 자꾸 눈에 밟혀.”“제 손수건을 밟고 계십니다, 전하.”"눈을 감아도 자꾸만 떠올라.""아니, 눈 감지 마시고 제 손수건 좀.""내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전하야말로 대체 제 손수건에 무슨 짓을 하고 계십니까."예쁘고 능력 있고 가문 좋고 완벽한 인물임에도 소설 속에 출연하지 않는 인물.남주가 하라는 대륙 정벌은 안 하고 제게 집착만 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었다.[책 빙의/선 집착 후 연애/로코 지향/괴력 힘 가지고 있는 여주/약한 척하는 여주/내숭 여주/뻔뻔한 여주/남주 얼굴이 취향이라 곤란한 여주/이 세계가 소설 속이란 걸 인지한 남주/남주가 원작을 파괴함/계략 남주/집착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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