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황제는 은퇴하고 싶다

그 황제는 은퇴하고 싶다 완결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한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죽었다 깨어나니 친구가 쓴 하드코어 BL소설 속에서 환생했다.
그것도 10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뼈 빠지게 일만 하다가 메인공 벨로안에게 살해당해 황좌를 빼앗기는 엑스트라, 르체스트 제국의 황제 ‘이샤르’로.

사고만 치다가 죽은 형을 대신해 황좌에 앉아 코피 쏟으며 일한 지, 어언 4년 만에 이 사실을 깨닫고 결심했다.

‘내 은퇴를 위한 유일한 수단……!’

아직 미치지 않은 메인공을 구슬려 황제의 자리에 밀어 넣으면, 업무 지옥을 벗어나 유유자적한 퇴직 생활을 보낼 수 있다.
때마침 도움이 필요한 벨로안을 황궁으로 데려와 제자로 삼아 가르치고 살뜰히 보살폈다. 그런데 뭐지?

“스승님이랑 같이 있고 싶어요.”

분명 열심히 가르쳤는데, 이 녀석 좀……. 이상하다.

◆ 미리 보기

“제가 스승님의 제자가 될 때 했던 약속, 이제 지켜주실 거라 믿습니다.”

약속, 벨로안에게 황제의 자리를 주겠다는.
당연하지, 당연히 황제의 자리를 넘겨줘야지.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했으니 돌아가는 대로 당장 황제의 자리를 내어줄 마음이 있었다.

“제가 스승님을 뛰어넘는 날, 저를 황후로 맞이해주겠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

고개를 주억거리던 이샤르의 움직임이 뚝 멈췄다. 그 사이, 벨로안은 부드러운 손길로 재갈을 풀어주며 말을 이었다.

“제가 당신의 반려자가 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기쁨을 숨기지 않은 목소리는 환희로 가느다랗게 떨리고 있었다. 이샤르는 제 입 안을 틀어막고 있던 것을 저 멀리 뱉어내며, 얼얼한 얼굴로 벨로안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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