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늦은 나이에 무공에 뜻을 두었지만, 소천을 받아 주는 문파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이리하여 그 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는 소천.
상대 무공의 흐름을 귀신같이 읽어내는 눈,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의 체술 수련, 깨달음을 얻기 위한 독기 어린 승부 근성.
소천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 무림 그 누구도 걸어가지 않으려 했던 무도의 신경지를 스스로 열어 가는 소천의 장쾌한 일대기를 그린 현민의 무협 소설.
작가소개)
현민은 지금껏 여러 편의 ‘재미있는 글’을 써 왔다. 지금 그의 초기 작품을 다시 읽는다 해도
전혀 어색하거나 유치한 부분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초창기부터 수준 높은 상상의 세계를
그렸다. 그동안 여섯 편의 작품을 쓰면서 작가는 스스로 크게 성장했고, 그 발전과 비례해
내놓는 작품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