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인인 엄마와 함께 쭉 프랑스에서 살아온 여자, 아나이스 리.
그녀는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그림 하나가 오래전 도난당한 작품임을 알게 된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복원가로서의 커리어마저 망가질 수 있는 상황.
그녀는 그림의 주인인 갤러리 대표의 아들 차인혁이 암스테르담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림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무작정 암스테르담행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차인혁을 마주하게 된다.
「원래 사람 볼 때 이런 식으로 쳐다봐요? 자칫하면 오해하겠는데.」
「……무슨, 오해요?」
「한눈에 반했다거나.」
우연일까, 덫일까.
아나이스는 자신을 향해 선뜻 말을 걸어온 인혁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하지만 경계하던 것도 잠시,
그녀는 암스테르담에 온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인혁을 찾아간다.
「룸으로 가요.」
「룸?」
「차인혁 씨 룸이요.」
그로 인해 일어나게 될 인혁과의 인연을 간과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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