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 바야흐로 너도나도 빙의하는 시대.빙의국 공무원 7년차 백주아.“주아야, 너 거기서 살아야 한다.”“나 데리고 나가라고! 야!”어느날 꿀 빨던 공무원 인생은 날아가고.피폐소설 속 구박받는 가짜 황녀에 빙의했다. 그래, 도망갈 구멍이야 직접 만들면 되는 법."어디서 감히 짐의 앞에서 수작질을 부리……"[메인 컨트롤러 백주아 요원의 명령을 실행합니다.][‘황제’의 ‘신뢰도’가 최고 단계로 치솟습니다!]"……는 다른 놈들과 너는 다르구나. 내 딸아!"빙의국 직원용 치트키 덕분에 탈출각이었는데.“대공 저하, 혹시 미치셨어요?”단 한 놈한테만 어떤 것도 먹히지 않았다. “……내가 제정신이었으면.”바로 세계관 속 최고 미남이자.“널 이렇게 쫓아다녔겠어요?”최종 흑막인 이 내숭 또라이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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