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 의해 등떠밀려온 유학.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목말라하는 여진의 앞에 재미교포 박 정이 나타난다.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그녀는 정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다.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선택한 동거.부모의 눈을 속이며 이어온 불안한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박 정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는 남자였다.어려움에 처한 여진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은 여린 연인에게 감당하기 힘든 고난을 선사하게 되는데….*“여진이 어디에 있어요?”“떠났어.”“거짓말 말아요. 당장 여진이 데려오라고요!”의식을 되찾은 정은 여진을 데려오라며 몸부림치지만....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나도 그녀는 오지 않았다.성치 않은 몸으로 그녀를 찾아 헤매던 어느 날 믿을 수 없는비보를 듣게 된 정.정은 처절한 복수를 준비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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