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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탓에 전담 가이드를 두지 않는 에스퍼, 지서준.
가이드와의 접촉을 기피하는 데다 번번이 낮은 매칭률 탓에
질 떨어지는 가이딩만 받아 온 지 몇 년째다.
점점 쌓인 피로로 폭주를 앞둔 서준 앞에
기적적인 매칭률을 기록한 가이드가 나타난다.
【98.8%.】
유례없는 수치의 주인공 차연우는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고등학생이었다.
짧은 매칭 테스트에서도 볼을 물들이고 코피를 흘리던 애기.
훈련도 거치지 않고 현장에 투입했다가 죽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저, 애기 아니에요.
1년 유급해서 스무 살이에요.
……다른 이유는 몰라도 어려서 안 된다는 말씀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풋내기 가이드의 순수하고 헌신적인 모습에
서준은 가슴께가 자꾸 간지러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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